내용
교수/법학박사
서울대학교 제9대 총장
1943년 동경제국대학 법학부를 졸업했고 해방 후 1946년부터 1952년까지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조교수로 재직했다. 1951년부터 1952년까지는 법과대학 학장서리를 맡기도 했다. 1952년부터 1954년까지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부교수로, 1954년부터는 교수로 근무했다. 1956년부터 1958년까지 미국 예일대학교에서 수학하며 법학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귀국해서도 서울대 법대에서 교수로 근무했다. 이후 법과대학장과 사법대학원장을 거쳐 1965년 서울대학교 제9대 총장으로 임명, 1965년 8월 27일부터 1966년 11월 10일까지 재임했다. 재임 당시 데모 참가 학생들에 대한 강경한 징계와 대응, 학생 데모가 격해져 신변 경호상 필요하다는 이유로 경찰에 권총 두 자루를 요청해 '쌍권총의 사나이' 등으로 불렸던 일 등으로 비판받고 결국 취임 1년 2개월 만에 사임하게 되지만, 사임 이후 계속 서울대 법대 교수로서 형법 강의를 하던 중에는 경찰의 야만적인 학생 탄압을 규탄하는 양심적 지식인의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또 그 직후 박정희 정권의 총통제 계획에 대한 발언(박정희 정권에 반대하는 발언)을 해 정부의 압력을 받았다. 출국, 귀국, 출국정지, 출국정지 해제를 거쳐 결국 1972년 미국으로 망명했고, 1981년 일시 귀국하여 서울대 강단에 섰으나 5.17 군사정변을 보고 다시 미국으로 돌아가 그곳에서 여생을 보내고 캘리포니아 샌디에고에서 사망했다. 미국에서는 푸에르토리코 대학 객원교수 등을 지냈다.
출처: 서울대학교 e총장실 역대총장 https://www.snu.ac.kr/about/president/presidents/10
사진 출처: 서울대학교 e총장실 역대총장 https://www.snu.ac.kr/about/president/presidents/10
시작일 | 종료일 |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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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도 미상 | 1943 | 동경 제국대학 법학부 졸업 |
연도 미상 | 1958 | Yale Univ. 박사 |
1946 | 1952 |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조교수 |
1951 | 1952 | 법과대학 학장서리 |
1952 | 1954 |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부교수 |
1954 | 1976 |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교수 |
1959 | 1960 | 교무처장 |
1965 | 1966 | 제9대 서울대학교 총장 |